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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일장일단 식당편] 중계 은사 즉석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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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당 정보

#1-1 위치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 264 중계그랜드프라자 2층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올리브영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로는 보통 1224(은행사거리), 1141(신한은행 중계본동 지점) 등 많이 다닙니다.

#1-2 전화번호

02-931-4289

 

#1-3 영업시간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 단축)

매일 11:30 ~ 21:30

 

#1-4 예약문의

예약 x

포장, 배달 가능 (전화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2 메뉴

#3 방문 후기

일 끝내고 동네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들어가려 할 때 급 생각난 떡볶이..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집 근처에 있는 떡볶이 집이 생각났다. 하계동에 있는 은행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떡볶이 집인데 이름도 그대로 은사 즉석 떡볶이다.

뭔가 대충 지은듯한 느낌이지만, 동네에서 알아주는 떡볶이 집 같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하계역에 내려서 1224나 1141 버스를 타고 은행사거리에서 내려가지고 5분? 정도 걸어서 가는 편인데 사거리 쪽에 올리브영 크게 하나 보이고 그 건물 2층으로 들어가면 바로 식당이 보인다.

은사떡볶이 간판

식당 내부 공간은 5팀~6팀 정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대부분 배달로 많이 나가는듯 했다. 나는 저녁 8시쯤에 도착해가지고 식당에서 드시는 분들은 2팀 정도밖에 없었고 바로 자리에 앉아서 2인 세트로 주문시켰다. 

식당 내부모습
식당 메뉴판

단무지나 앞접시 같은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고, 즉떡답게 주문한 메뉴가 금방 나왔다. 배고팠던 우리는 떡볶이가 끓자마자 라면부터 건져서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다. 역시 라면사리는 꼬들꼬들할 때 먹어야 제 맛인 거 같다.

참고로 팁을 준다면 야끼만두가 따로 나와서 떡볶이 끓을 때 넣고 좀 기다리다가 라면 다 먹을 때 쯤 만두를 먹어주면 바삭함이 유지된 채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야끼만두를 좀더 눅눅하게 먹고 싶은 분들은 떡을 먹고 중반 됐을 때쯤 먹으면 딱 알맞게 만두 안 터지게끔 먹을 수 있음)

식당 셀프바(수저, 단무지 , 앞접시 준비 되어 있음)
짜장 2인세트
즉떡 완성~

특히 떡 같은 경우에는 내가 좋아하는 밀떡으로 되어 있어 오래 있어도 쫄깃함이 유지되고, 매콤 달콤한 소스로 맵찔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 그리고 떡볶이가 바닥에 잘 눌어붙어서 숟가락으로 가끔씩 휘휘 저어줘야 안 타고 맛나게 먹을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부랴부랴 떡볶이를 흡입했고, 즉떡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아닌가...ㅎㅎ

볶음밥 하나 시켜서 먹는데 확실히 소스가 맛있어서 계속 입으로 들어가게 된다!!

참고로 볶음밥 같은 경우에는 직원분이 다 됐다고 했을 때 바로 먹지 말고 불을 제일 약하게 틀어놓고 한 3분 정도? 기다리고 먹으면 좀 더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볶음밥 완성
깰끔ㅎㅎ

볶음밥을 다 먹고 나니 배가 차오르는 느낌이었고 그제서야 주위가 눈에 들어왔다. 주위를 둘러보니깐 포장 시에 쓰이는 소스통들이 보였는데 용기를 보니 만들기 쉽게 설명까지 쓰여 있었다. 떡볶이가 만들기야 쉽지만 물 양 조절이 어려운데 물 세 컵만 넣으면 된다고 하니 포장해도 쉽고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냄비에 소스 다 붓고 소스통에 물 부어서 만들기!!

그렇게 배터지게 먹고 마감 직전이 돼서야 식당에 나오고 집으로 돌아갔다.

마감이 저녁 9시 반이었는데 9시까지 먹었으니..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던 거 같다.

 

#4 은사 즉석 떡볶이 일장일단

#4-1 장점

주문 후에 빠른 준비로 떡볶이만 끓는다면 금방 먹을 수 있고, 소스의 맛이 내 기준 선에서 너무나도 맛있었음. 그리고 떡이 너무 쫄깃해서 좋았음

 

#4-2 단점

주위에 학원가라서 저녁때쯤 가면 교통편이 힘든 듯 (차들이 버스 정류장에 서 있어서 막히는 경우가 많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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