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일장일단 식당편] 샤브샤브 소담촌 (미아사거리점)

반응형

#1 식당 정보

#1-1 위치

서울 강북구 월계로 3 덕신빌딩 5층

도로 한 가운데 크게 다이소가 보이고 다이소 건물 5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1-2 전화번호

02-987-5566

 

#1-3 영업시간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 단축)

매일 11:30 ~ 22:00

매일 16:00~17:00은 쉬는 시간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입니다.

 

#1-4 예약문의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2 메뉴

#3 방문 후기

황금 같은 주말에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친구들이 미리 예약해둔 미아사거리 근처 소담촌이라는 곳으로 갔다.

처음에 지도로만 봤을 땐 길거리 한가운데 있어서 찾기 어려울 거 같았는데, 다이소가 크게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다이소 건물 5층

건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가면 바로 소담촌 입구가 보이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꽤 넓었고, 쾌적한 환경이었던 거 같다.

소담촌 정문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고, 4명이었는데 꽤 넓은 자리로 예약이 되었던 거 같았다. 배가 고팠던지라 메뉴판을 보고 금방 골랐는데, 메뉴는 기본으로 월남쌈 샤브로 바로 주문했고, 고기를 정할 수가 있는데, 목심/양지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다.

처음에 나는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 줄 알았는데 물어보니 반반으로 고를 수가 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우리는 반반으로 월남쌈 샤브로 결정했다.

룸 같이 만든 자리이며, 겉에 칸막이 정도로만 만들어둔 자리

주문을 한 뒤 우리는 야채를 셀프 바에서 가지러 갔는데, 여기는 야채만 있는 게 아니라 만두나, 떡, 당면 등 여러 가지 사리를 넣을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중 우리는 김치만두를 골랐고, 야채는 듬뿍 가지고 자리로 돌아왔다.

야채를 고르는 사이에 직원 분께서 고기와 기본양념 및 마지막으로 먹을 볶음밥까지 준비해주셨다.

야채 셀프바
여러가지 사리

냄비에 육수를 붓고 조금 끓을 때 야채를 넣었고, 고기는 좀 더 끓이고 넣었다. 이 곳은 샤브샤브 뿐만 아니라 월남쌈도 같이 준비되어 나오는데,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담궈서 샤브샤브를 싸서 먹으면 라이스 페이퍼의 쫄깃한 식감과 샤브샤브의 담백함이 너무 맛이 있었다.

참고로 라이스 페이퍼 같은 경우에는 뜨거운 물에 오래 담그지 말고 한 5초? 정도 담갔다가 바로 그릇에 두면 딱딱했던 라이스페이퍼가 유들유들 해진다. 5초 이후에 건지게 되면 펴가가 어려워져서 싸서 먹기 힘들어진다.

월남쌈 샤브 기본 세팅
각종 야채와 만두
샤브샤브 완성!

보글보글ㅎㅎ

소스로는 간장, 들깨, 칠리소스가 준비되어 있고, 개인적으로 라이스페이퍼에 고기와 야채를 싸서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풍만한 식감을 느끼면서 맛있게 먹을 수가 있다.

고기 같은 경우에는 목심이 맛있었던 거 같았는데, 부드러운 고기를 먹고 싶다면 양지도 추천한다.

쫄깃한 라이스 페이퍼 안에 야채와 고기
간장 / 들깨 / 칠리

배부르게 샤부샤부와 월남쌈을 먹고 칼국수 면이 빠질 수가 없었다. 셀프바에 가서 면을 고르러 갔는데, 초록색, 주황색, 흰색의 면이 있었다. 이미 배부른 상태라 주황색 면 하나, 흰색 면 하나 고르고 자리로 갔다.

칼국수 면이라 육수가 끓는 상태에서 면을 넣고 거의 5분은 기다렸던 거 같았다. 확실히 칼국수 면은 오래 끓여야 더 쫄깃해지는 거 같았고, 특이한 건 주황색 면은 그냥 색만 있던 게 아니라 맛도 당근 맛이 났었다.

칼국수 면(기본, 당근맛)
맛있게 익은 칼국수

소담촌의 마무리는 볶음밥이었다. 칼국수를 다 먹은 상태에서 육수는 바닥이 보일 정도의 양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야채 담은 그릇에 덜었다.

육수를 어느 정도 끓인 상태에서 준비된 밥을 넣어주고 새 숟가락 두 개로 요리조리 비벼주면 끗!

우리가 4명이었는데 공깃밥이 1개만 준비되는 것을 보니 기본적으로 1개만 준비되는 거 같았다. 볶음밥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추가로 주문해야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배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거의 각 3숟가락 정도? 맛만 보고 식사의 마무리를 지었다.

간단하게 만든 볶음밥

배부르게 다 먹고 나오는데, 뒤편에 카페 자리고 눈에 띄었고, 가보니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가볍게 마실 수 있게 기계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계산 다 하고 여기서 후식 먹으면 된다 그래서 한 명이 계산하러 갔고, 나머지 3명은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마셨다.

나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맛은 그냥저냥이었다. 정말 커피를 마시고 싶거나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면 일반 카페 가는 것이 나아 보였다.

카페 공간

그렇게 우리는 카페에서 나머지 수다를 떨고 저녁 8시 돼서야 나왔다. 나갈 때 되서야 주위를 둘러봤는데 보통 가족단위로 외식을 많이 하러 오시는 거 같았다.

 

#4 소담촌(미아사거리점) 일장일단

#4-1 장점

야채 무한리필이란 점이 제일 큰 장점인 거 같고, 야채뿐만 아니라 각종 여러 가지 사리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4-2 단점

인원에 맞춰서 볶음밥이 준비되어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한공 기만 준비되어 있다 보니 조금 아쉬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