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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일장일단 식당편] 명동 마노디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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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당 정보

#1-1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26 유네스코회관

명동 유네스코 회관 1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1-2 전화번호

02-777-7047

 

#1-3 영업시간

평일 - 11:00 - 15:00 Lunch Time

평일 - 17:00 - 22:00 Dinner Time

주말 - 11:00 - 22:00

Break Time - 16:00~17:00

 

#1-4 예약문의

전화 또는 네이버 예약 가능

 

#2 메뉴

샐러드 메뉴
파스타 메뉴
피자 메뉴
리조또 메뉴
스테이크 메뉴
하우스 와인 메뉴
프리미엄 와인 메뉴

#3 방문 후기

명동역에 볼 일이 생겨 그전에 스테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 폭풍 검색한 결과 마노디셰프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유네스코회관에 있다 그래서 회관이라고 하니 뭔가 오래된 느낌이었지만 막상 가보면 1층에 올리브영이 바로 보였고, 굉장히 큰 건물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후 2시 예약으로 갔었는데,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각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있어 보이진 않았다.

마노디셰프 정문 간판

처음에는 룸으로 예약을 하고 싶었지만, 룸이라고 하기엔 가보면 막상 룸이지만 4인석 2팀으로 한 공간에 있게끔 되어 있다.

입구
룸 공간 마련되어 있는 통로
식당 내부

자리에는 메뉴판과 이벤트로 하고 있는 메뉴 종이가 있었고, 그중 우리는 이벤트로 하고 있는 "한우 스테이크 세트"를 골랐다.

샐러드 종류 / 파스타, 리조또, 라이스 / 스테이크 / 음료수 각 1종류씩 선택이었고, 스테이크는 240g이 둘이 먹기 좋을 거 같아 추가로 주문했다.

이벤트 메뉴

먼저 샐러드가 나왔고, 내가 골랐던 샐러드는 무난하게 이탈리안 가든 샐러드였다. 먹었을 때 발사믹 소스가 아래에 가라앉아 있어서 마지막에 먹었을 땐 좀 신 맛이 많이 났었다.

만약 이탈리안 가든 샐러드를 먹는다면 처음에 많이 잘 섞어줘야 할 거 같다. 특이한 점은 다른 레스토랑은 모르겠지만, 내가 다녀본 레스토랑에서 렌틸콩을 쓴 곳은 본 적이 없는데, 여기선 렌틸콩이 샐러드에 들어간다는 점이다. (건강한 맛~~)

 

이탈리안 가든 샐러드

샐러드를 먹고 난 후 곧 이어서 파스타가 나왔는데, 이때 주문한 파스타는 관자&알리올리오 파스타를 시켰다.

파스타도 특이한 점은 먹물과 생면으로 만들어진 먹물 파스타였고, 관자는 살짝 구워서 나오는 듯했다.

파스타는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하면서 한입 했으나 기대 이상이었다. 고소한 향이 났었고, 면의 삶기 정도가 괜찮아서 쫄깃한 식감이 났었다.

무엇보다 관자가 굉장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부드러운 거 같으면서도 쫄깃한 식감이었다.

관자 & 알리올리오 파스타1
관자 & 알리올리오 파스타2

파스타가 나오는 동시에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스테이크 같은 경우에는 채끝등심 240g이었으며, 양은 둘이서 먹기 적당한 양이었다.

스테이크는 두 말할 필요 없이 맛있었고, 스테이크 위에 버터가 올라가서 바로 잘라서 먹지 말고, 버터를 전체적으로 발라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살짝 아쉬운 점은 가니쉬가 변경된 점이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구운 아스파라거스나 매쉬포테이토를 선호하는데, 여기선 생 야채? (먹느라 정신없어서 물어보질 못했음..ㅜㅜ)로 나온 것이 아쉬웠다.

 

채끝등심 스테이크 240g
맛난건 한번 더..ㅎㅎ

후식은 따로 없었고 대신 에이드가 나왔었다. 레몬에이드와 오렌지에이드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신 맛보단 단  맛 좋아하는 나는 오렌지에이드를 선택했다. 역시나 좋은 선택ㅎㅎㅎ

둘이서 한우 스테이크 세트를 시켜서 먹어 봤는데, 성인 2명이서 먹기 딱 좋은 양이었고, 저녁에 가서 먹어도 분위기 좋은 식당인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쯤에 직원분께서 음식에 대한 피드백을 적어 달라는 말에 "여긴 음식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 쓰고 있구나"를 느꼈다.

급 검색하고 간 거 치고는 큰 수확이었던 거 같고, 다음에도 먹으러 갈 것 같다.

 

#4 명동 마노디셰프 일장일단

#4-1 장점

파스타와 스테이크의 맛은 평균 이상이었던 거 같고, 셰프님께서 맛에 신경을 잘 쓰고 계시는 거 같아서 좋았다.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높은 층이라서 그런지 분위기도 좋았던 레스토랑이었다.

 

#4-2 단점

가니쉬가 변경됐다고 하셨는데, 가니쉬가 살짝 아쉬웠는데, 원래 이 전에 있던 가니쉬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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